2014년 1월 13일

Posted 2014.06.01 16:34

 가나안 생활을 하고 있다. 그 어느 때보다도 두렵기만 한데, 하나님을 찾을 엄두가 나지를 않는다. 속으로 하나님, 하다가 부끄럽고 송구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솟다가. 그러다가 내가 하나님을 버린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버린 것 같아서 원망스럽고 섭섭하고 원통해진다. 아이고 하나님, 나 좀 데려가주시오 애원해보고 매달려도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. 생을 앓는다. 온 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, 속이 문드러지는 것처럼 괴롭다. 매일의 생이 나를 두들겨 팬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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